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코 록 (문단 편집) == 검은 사이코 록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ima32134ges.jpg]] '''黒いサイコ・ロック''' [[역전재판 4]]에서 처음 등장한 사이코 록. 4의 마지막 시나리오 역전을 잇는 자의 [[메이슨 시스템]]에서 독방에 있는 [[가류 키리히토]]에게 왜 [[아루마지키 잭]]을 죽였냐고 물어보면 침묵이 흐르면서 5개의 사이코 록이 나타나는데, 붉은 자물쇠가 아닌 '''검은 자물쇠'''가 나타난다. 나루호도는 다른 록에 비해 굉장히 차갑고 어두운 감촉이 느껴진다고 했으며, 과연 자신이 이걸 풀 수 있을지 의문을 느꼈다. 곡옥을 제시해서 풀려고 해도 곡옥 제시 버튼 자체가 없고, 결국 작중에서 이 록은 끝까지 풀리지 않았다. 일단 가류 키리히토가 아루마지키 잭을 죽인 이유는 탐정 파트에서는 밝혀지지 않지만, 마지막 재판에서 '''"잭이 자신을 거부하고 나루호도에게 의뢰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다. 상세히 설명하면 가류 키리히토는 겨우 포커 한 판 졌다고 자신의 변호를 거부한 아루마지키 잭에게 분노하고 있었는데[* 정말 포커 때문에 잭이 변호를 거부한 것은 아니고, 미누키가 말하길 포커를 하다보면 그 사람의 본성이 보인다고 아루마지키 잭이 말했다고 한다. 즉, 잭은 키리히토와 포커를 하면서 내면에 숨겨진 그의 악마같은 본성을 파악하고 변호를 거절했던 것. 이 사실을 알 리 없던 가류 키리히토는 겨우 포커 한 판 패배한 것 때문에 자신의 변호를 거부한거냐면서 솔직히 지금도 이해를 못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후임으로 온 변호사가 하필이면 본인이 덜떨어진 2류 변호사라고 여겼던 나루호도 류이치였던지라 삐뚤어지고 비대한 자존심의 소유자였던 가류 키리히토 입장에서는 이걸 엄청난 치욕으로 느꼈던 것이다. 그가 가짜 증거를 준비한 것도 원래 아루마지키 잭의 변호를 성공하면 큰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리고 무려 1억 엔이라는 거액을 들여 준비해둔 것이었지만, 잭의 거절로 변호가 무산되자 치욕을 느껴 준비한 가짜 증거를 나루호도를 파멸시킬 미끼로 이용했다. 가류가 말하길, 잭은 죽어 마땅했고 나루호도 역시 마땅히 죄를 물은 것이라고. 다만 이러한 사실은 탐정 파트에서 가류 본인은 나루호도와의 독대에서는 끝까지 이에 대해 말하지 않아 알 수 없으며, 마지막 재판에서 에세 도부로쿠 독살 사건과 자신을 연관시킬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가류 키리히토가 의기양양하며 모든 것을 폭로할 때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4에서는 검은 사이코 록이 나왔음에도 이게 무엇이며 왜 나왔는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아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는데, 이 록에 대한 진실은 후속작 [[역전재판 5]]에서 알 수 있다. [[파일:CykesBlackLock.png]] [[역전재판 5]]에서는 [[키즈키 코코네]]에게서 검은 사이코 록이 나타난다. 다만 이번엔 사이코 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아야사토 하루미]]가 나루호도 곁에 있었기에 이 검은 사이코 록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붉은 사이코 록은 자신이 '''고의로 숨기고 있는 비밀'''이었다면, 검은 사이코 록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무의식적으로 숨기려 하는 비밀, 즉 본인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비밀'''이었다. 무의식적으로 숨기는 비밀인만큼 억지로 해제하려하다간 자칫 그 사람의 마음까지 부서져 버릴 수 있다고. 항상 5개의 자물쇠가 걸리는 이유도 상기의 이유 때문으로 보이며, 검은 사이코 록에 휘감긴 쇠사슬들은 나루호도의 표현으로는 "[[심장]]에 무거운 사슬이 휘감겨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고 한다. 검은 자물쇠는 곡옥의 힘으로도 깰 수가 없고, 오로지 '''사이코 록을 만든 본인의 의지로만 깰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방법으로 억지로 비밀을 까발리고 나면 마음이 망가져 버린다고 한다. 이 부분은 [[역전재판 4]]의 [[가류 키리히토]]한테도 적용된 부분으로, 나루호도가 키리히토의 사이코 록을 보고 "내가 못 풀 것 같다"라고 했다. [[키즈키 코코네]] 역시 나루호도가 사이코 록을 깬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사이코 록을 깼다. 5편에서 추가된 설정이기에 4편도 동일한지는 알 수 없으나, 가류의 검은 사이코 록 역시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열등감으로 인해 나타났음을 유추해 볼 수 있으며 최종전에서 광소하며 돌아버린 것 또한 법정에서의 추궁으로 검은 사이코 록이 억지로 깨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대역전재판 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에서도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사람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는 원인이 된 기억은 자기도 모르게 봉인해버리는 법'''이라며 이 사이코 록이 생각나는 묘사가 [[아소기 카즈마|아소기]]의 입을 통해서 언급된다. [[에브리데이 미테르몽]]이라는 캐릭터가 [[프로페서 사건]]으로 인해 직장을 잃고 자살 시도까지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먹었기에 프로페서 사건에 관한 기억을 스스로 봉인하고 살아왔으나 심리 중 나루호도와 아소기가 추궁하며 프로페서 사건에 관한 기억을 억지로 끄집어내려고 하자 정신적으로 큰 혼란을 느끼며 결국 실신해버린다. 다행히 이후 미테르몽이 사건에 대한 기억을 받아들였기에 마음이 망가지지 않고 끝났다. 대역전재판 시리즈에는 사이코 록 시스템 자체가 없기에 미테르몽 역시 사이코 록이 떠오르지 않았지만 묘사가 거의 일치한 것으로 보아 만약 이때 미테르몽에게 곡옥을 들이댔다면 검은 사이코 록이 떠올랐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